오늘은 아이폰의 IOS 앱(어플) 중에 할 일관리를 도와주는 Gtasks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 앱(어플)의 장점은 구글(Google) 할일과 캘린더(달력)이 동기화가 되기 때문에 PC(컴퓨터)와 아이폰에서 모두 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이폰에서 쓸 만한 체크리스트(할일관리) 어플은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무료인 앱(어플)들은 동기화가 별로 안좋고 원하는 기능이 거의 없죠.
또 쓸만한 어플(어플)은 보면 구독으로 결제를 해서 쓰는 것이 많은데, 이 Gtasks앱은 한 번 결제로 계속 쓸 수가 있는 장점이 있으며, (그 동안 제가 써보니) 동기화도 괜찮고 원하는 기능이 모두 갖추어져 있는 거 같습니다.
Q&A
Q: 한 개의 구글계정만 등록해서 쓸 수 있나요?
A: 여러 구글계정을 해당 앱(어플)에 로그인을 해서 쓸 수 있습니다.
Q: 동기화는 안정적인가요?
A: 제가 이제 것 사용하면서 동기화가 가장 안정적이였던 앱(어플)은 Todoist(투두이스트)였는데, Gtasks 역시 Todoist와 마찬가지로 동기화가 매우 잘되고 있습니다. (한 번도 알림이 안오거나 씽크(sync)가 맞지 않았던 적이 없습니다,)
Q: 위치알림은 잘오나요?
A: 네, 위치알림을 설정한 지역에 도착하거나 출발 할 때 알림이 모두 잘 옵니다.
Q: 파일첨부를 할 수 있나요?
A: 아쉽게도 파일첨부는 불가능하며, 오직 텍스트(글자)만 가능한 앱(어플)입니다.
1. Google Tasks, 캘린더와 동기화가 됩니다.
Gmail 또는 구글캘린더와 서로 동기화가 됨으로 일정과 작업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동기화가 느립니다. 다른 앱이 약 1초라고 봤을 때 Gtasks는 약 2~3초정도 걸리는 거 같습니다.(Todoist와 비교를 했을 때)
2. 멀티플랫폼을 지원한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에서 Gtasks를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단점은 맥북(mac)에서 알림이 오지 않다는 것입니다.(아이폰에서는 위치 및 날짜/시간알림은 잘 옵니다.)
3. 하위 작업기능이 있다.
예를 들어서 시장가기라는 할 일을 생성하고 시장에서 무엇을 살지 하위 할 일을 만들 수 있습니다.
4. 스누즈기능으로 작업을 미룰 수 있다.
Gtasks에서 하나의 작업을 생성 후 해당 작업의 시간이 오면 아이폰으로 알림을 보내고 위와 같은 메뉴를 보여주게 됩니다.
위 사진과 같은 메뉴가 나왔을 때 작업을 완료했다면 [할 일 완료]를 누르고 미루고 싶다면 보여지는 메뉴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면 됩니다.
5. 검색기능이 있다.
Gtasks에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것은 검색기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 체크리스트 어플(앱)을 보면 대부분 검색을 할 때 중간 글씨부터 검색이 안되는데 Gtasks에서는 단어 또는 문장 안에 있는 글씨부터 검색이 됩니다.
6. 필터, 카테고리 그리고 캘린더
설정에서 캘린더를 연결하면 Gtasks 메뉴판에서 보여지게 되며 오늘, 내일, 이번 주 등의 필터에서 캘린더와 할 일을 같이 보여줍니다.
참고하실 것은 [할 일 목록(카테고리)]의 색상은 동기화가 되지 않습니다. 아이폰에서 할일목록(카테고리)에 색상을 맞췄는데 맥북, 아이패드에서는 색상설정한 게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7. 반복할일입력 기능
작업에 반복되는 날짜 및 시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데, 아이폰 미리알림, 구글킵처럼 [매일, 매 마지막 평일/주말/특정 요일, 매달 마지막 날/요일/주말] 등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상세한 반복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매 금요일마다, 매 첫 번째/세 번째 목요일] 등등도 설정할 수가 있습니다.
8. 우선순위 및 보기 설정
해당 앱(어플)에서는 우선순위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특정 작업에 우선순위를 두어서 보다 유연하게 할 일 관리를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할 일 리스트(목록)를 볼 때 좌측처럼 나오게 되지만 보기 설정을 [목록/기한]으로 하면 위 사진에 오른 쪽처럼 보여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