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많은 투두리스트(체크리스트) 앱들을 사용해보았습니다. 그냥 간단하게 쓰기에는 아이폰(iPhone)에 있는 미리알림 앱(어플)으로도 충분하며 App Store(앱스토어)에는 상당히 많은 할 일관리 어플(앱)들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윈도우PC, 아이패드, 맥북, 아이폰, 갤럭시 등등을 오가며 사용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할일관리 앱이 있다고 해도 입 맛에 맞는 것이 거의 드물죠.
한 때는 Wunderlist(분더리스트)라는 앱을 사용했으나 Microsoft에 인수를 당하고(?) 업데이트 종료가 되며 Microsoft To-Do로 재탄생했는데 동기화도 잘 안되고 기능 역시 기존의 분더리스트에 비해서 좋지 않아 이것 저것 사용을 하다가 Todoist(투두이스트)로 이제는 정착을 하게 됐습니다.
Todoist(투두이스트)의 장점은?
모든 플랫폼에서 사용을 할 수 있다는 것과 동기화가 잘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 앱의 가장 큰 장점은 자연어입력(스마트날짜인식)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서 "오늘 시장가기 오후 5시"라고 쓰면 오늘 오후 5시에 시장가라고 알림이 오는 것이죠.
Todoist(투두이스트)의 단점은?
한 가지의 단점은 유료로 사용을 해야 모든 기능을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댓글 기능, 공유기능, 파일첨부, 검색기능, 반복알림기능 등등 말입니다.
한 번 사서 계속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매 월 혹은 매 년마다 지불하여서 쓰는 것이죠.
Todoist(투두이스트) 자연어(스마트날짜인식)입력을 배우기.
오늘은 간단하게 해당 앱(어플)의 자연어 입력기능 몇 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미리 알아두시면 매우 유용하게 투두이스트를 사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저는 봅니다.
※참고: 개인적으로 한글로 자연어를 입력하는 거보다 영어로 입력하는 게 더 편리하고 인식이 잘되는 거 같습니다.
작업을 작성하고 앞 혹은 뒤에 [매일]이라고 적으면 해당 작업이 매일 반복이 됩니다.
예) 매일 운동하기.
오늘 어떠한 할 일이 있다면 간단하게 작업을 작성할 때 [오늘]이라고 쓰면 됩니다. 참고로 작업이 밀린 것은 [기한이 지난]이라고 표시가 됩니다.
투두이스트(Todoist)가 좋은 점은 몇 시간 뒤에 알림을 받게 설정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 2시간 후에 빨래걷기.
1. 매 마지막 평일
매 월 마지막 평일에 반복 할 일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예) 정산하기 매 마지막 평일 오후 2시
2. 시작과 종료일을 설정.
언제부터 시작을 해서 언제까지 반복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예) 12월 7일 시작 2019년 2월 7일 종료 매 7일날마다 오후 1시 예산잡기
위와 같이 설정을 하면 2월7일까지 매 월 7일마다 오후 1시가에 알림이 오게 됩니다.
예) 2020년 7월 15일 종료 매 15일날마다 오전 7시 집 알아보기
위처럼 설정을 하면 매 월 15일날마다 해당 작업이 반복되며 2020년 7월 15일날 마감이 됩니다.
글을 마치며...
투두이스트가 여러 플랫폼에서 쓰기에 동기화도 잘되고 자동으로 백업이 가능하며 구글캘린더에서 할일을 볼 수도 있어서 괜찮은 어플(앱)인 거 같습니다.
저처럼 많은 작업을 하시거나 시간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싶은 분이라면 투두이스트가 적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