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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러시아항공사 아에로플로트(Aeroflot) 기내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이코노미 좌석을 기준으로 작성이 됐습니다.


(2017년 9월 기준) 최근 저는 아에로플로트(Aeroflot)항공기를 타고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Sheremetyevo international Airport)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러시아 항공기를 선호하는 이유는 (잘 고르면) 프리미엄이코노미 좌석이 일반석과 금액이 같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급적 경유를 해서 가야 하는 곳이 있으면 항상 아에로플로트항공기를 이용하곤합니다.



러시아항공 아에로플로트 기내식 정보입니다.



러시아항공 아에로플로트 기내식 사진을 먼저 보고 메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내식 사진

비행기에 타고 잠을 자다가 갑자기 승무원이 저를 깨우더니 오믈렛, 비프(Beef) 중에 뭐할꺼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비프(Beef)를 달라고 했더니 위 사진과 같은 음식을 줬습니다. 면이랑 소고기랑 연어, 레몬, 케이크, 약간의 채소만 있었고 맛은 솔직히 별로 였습니다.

위 사진 역시 소고기(비프 기내식입니다. 소스가 있어서 텁텁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제 입 맛에는 별로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빵, 소세지, 소고기, 채소절임, 케이크입니다.

소고기 메뉴가 별로여서 돌아올 때는 오믈렛을 달라고 했었습니다. 한국에서 오믈렛이라고 하면 밥이 들어 있지만 러시아에서 오믈렛은 쌀이 없으며 그냥 계란만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믈렛이 제일 괜찮았던 거 같습니다. 파인애플, 오렌지, 초코렛, 푸딩, 빵, 계란, 상추, 소세지입니다.

제가 자고 있을 때 승무원이 두고간 음식입니다. 쌀, 감자, 브로콜리, 익은 당근, 약간의 소고기, 빵, 케이크, 샐러드입니다.

아에로플로트 항공에서 맥주가 없다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상당 수 있습니다. 제가 실제 2015년, 2016년도에 러시아항공을 탔을 때 분명 맥주가 없다고 했었는데 이번 2017년 9월에는 맥주를 제공했었습니다.

맛은 괜찮았고 도수가 낮은 느낌이였습니다. 이번에 인천공항에서 모스크바공항까지 갈 때 9시간동안 맥주만 9캔정도 마신 거 같네요.



※기내식 메뉴

다음은 아에로플로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기내식 종류입니다. 위에서도 말을 했지만 제 입맛에는 소고기는 별로 였습니다. 

아래에서 Main Course쪽을 보시면 어떤 기내식을 제공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Drinks(음료)는 일반 물, 탄산수, 오렌지, 사과, 토마토, 콜라, 콜라(제로), 사이다, 커피, 맥주, 와인(레드/화이트) 등등이 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 올 때 옆자리에 계셨던 한 아주머니께서는 음료수를 먹고 싶은데 승무원이 안와서 마냥 기다리고 계시던데 만약 이와 같은 상황일 때는 그냥 본인이 직접 승무원한테 가거나 음료가 있는 선반으로 가서 직접 먹으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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