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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많은 사람들이 삼성노트북9ALWAYS 맥북을 놓고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항상 사용해오던 윈도우 운영체제의 삼성, LG노트북이냐 아니면 인터넷에서 그리 좋다고 떠들던 애플의 맥북(MAC)이냐를 놓고 어떤 것을 살지 고민을 많이 하는 거 같습니다.



저는 현재 삼성노트북9Always NT900X5N-x58 그리고 맥북에어 2015 Early(13인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변 지인, 친구들이 항상 어떤 것이 더 괜찮냐고 많이 물어보곤 합니다.



맥북을 사고 싶다면 고려해야 할 것들이 좀 있습니다. 우선 가격이 좀 비싸다는 것과 A/S가 불편하다는 점 그리고 국내 공공기관(은행,민원24, 홈택스 등)의 웹사이트 호환성이 떨어진다는 점이 있겠습니다. 물론 맥북에 부트캠프로 윈도우(Windows)를 설치해서 쓰면 되긴합니다. 그러나 윈도우 정품값을 지불하고 어려운 설치를 해야만 하겠습니다. (그렇게까지 하면서 굳이 맥북을 써야 할 이유가 있다면, 쓰셔야만 하겠죠?)



그러나 맥북 윈도우 설치를 하게 되더라도 그렇게 윈도우 노트북처럼 잘 되지는 않습니다. 일단 키보드가 약간 다르며 아직까지 맥북과 윈도우호환이 완벽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평소 노트북으로 어떤 업무, 용도로 쓰는지를 우선 파악을 하고 구매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문서작업을 많이 하신다면 윈도우가 더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MS오피스 기준) 한글과컴퓨터같은경우 주변에서는 맥북으로 써도 괜찮다고는 하는데 윈도우만큼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맥북에서 인터넷뱅킹이 안된다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우선 제가 거래하고 있는 씨티은행, 농협은행, SC제일은행은 모두 맥북에서 계좌이체를 할 수 있으며 잘 됩니다.(단, 윈도우만큼은 못합니다.) 또한 맥북에서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할 때 잘 안되면 은행에 전화해서 원격으로 해달라고 하면 다 해줍니다.(키체인에서 허용을 해줘야 하더군요.)



삼성노트북9Always와 맥북에어13인치를 OS말고 외형적인 것으로 비교를 하면 개인적으로 삼성노트북이 더 예쁜 거 같으며 더 가볍고 더 얇습니다. 그리고 180도로 펼칠 수 있다는 장점과 지문인식으로 로그인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맥북에어의 장점은 애플로고에 그냥 불이 들어오는 정도라고 볼 수 있겠네요.



현재 아이폰(iPhone)을 사용 중이라면 맥북과 함께 쓰면 확실히 더 좋습니다. 전화, 문자 등을 맥북으로 모두 관리를 할 수 있으며 미리알림, 메모, 메일, 캘린더, 아이튠즈, 사진관리를 보다 쉽게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아이폰에서 미리알림, 메모는 아이클라우드로 즉각 동기화 반응이 되지만 다른 앱(어플)들은 즉각 동기화방식이 아닌 직접 수동 동기화를 해줘야 아이폰과 맥북에서 모두 호환이 됩니다.(약간 다른 백그라운드 동기화방식)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려면 같은 애플 기기를 쓰는 것이 더 좋겠네요.


아이폰에서 찍은 사진을 맥북에서 바로 볼 수 있다고, 그게 장점이라고 말을 하고는 하는데 그것 역시 인터넷이 연결된 상황이고 몇 가지 설정을 해줘야하며 한 번씩 실시간 백업이 꼬이는 일이 있기 때문에 솔직히 개인적으로 그건 맥북+아이폰의 장점이라고 말하기는 좀 힘든 것 같습니다. 되기는 되는데 완벽하지 않기 때문이죠. 차라리 구글포토가 훨씬 더 괜찮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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