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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을 할 때 어느 나라를 방문할 것인지 미리 계획은 잡고 해당 국가에서 사용하는 돈을 미리 환전해야 합니다. 각 나라마다 다른 통화를 사용하기 때문에 여러 국가를 다닐 때 환전이 약간 귀찮기도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한국에서 달러(Dollar)로 먼저 환전을 하고 해당 나라에 도착해서 그 나라의 은행에서 다시 환전을 하고는 하죠.(이게 더 싸게 먹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유로존에서는 유료(Euro) 지폐 및 동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독일, 프랑스, 벨기에, 덴마트, 스페인, 아일랜드, 이탈리아,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핀란드 등이 있습니다.


해당 국가를 방문한다면 그냥 유로(Euro) 지폐만 가지고 가면 되는 것입니다. 유로는 그 나라에서 바꾸는 것도 좋기는 하지만 그냥 한국에서 바꿔가는 것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


유로 종류 지폐 및 동전을 알아보기(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다음은 유로 종류로 동전(Cent)과 지폐를 나열한 사진목록입니다. 다음을 한 번 보시고 어떤 유로 돈의 종류가 있는지 한 번 참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주의사항

유로에는 500Euro(유로)라는 지폐가 있습니다. 이는 해당 국가에서도 굉장히 큰 돈이기 때문에 잘 받아주지 않습니다. 이 500유로짜리 지폐는 명품관에서 현금으로 결제를 하거나 10명 이상이 회식을 할 때 대부분 쓰이게 되는 큰 돈입니다.



참고로 프랑스에서 500유로는 약 5일에서 길게는 10일까지도 쓸 수 있는 거액입니다. 프랑스 호텔에서 결제를 하려고 500유로를 내니깐 받지 않는다고 미안하다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500유로 지폐는 가급적이면 그냥 안들고 가는 것이 좋으며 100유로 지폐를 많이 들고 다니시길 권장드립니다.


동전은 1센트(Cent), 2센트, 5센트, 10센트, 20센트, 50센트, 1유로 센트, 2유로 센트가 있습니다.

지폐는 5유로, 10유로, 20유로, 50유로, 100유로, 200유로, 500유로가 있습니다.



위에서 잠시 언급을 했지만 가급적이면 500짜리 지폐는 가지고 가지 않는 것이 좋으며 가치가 큰 지폐를 굳이 가지고 가야겠다면 200유로지폐가 쓰기에 더 좋습니다.(저는 100짜리를 많이 들고 갔었습니다.)

참고로 유럽여행을 하다가 보면 동전이 엄청나게 쌓이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로를 쓰는 나라를 방문할 때는 동전지갑을 따로 챙겨서 다니시는 게 더 좋습니다.

사실 동전지갑은 (유로를 쓰지 않는) 다른 나라를 방문할 때 역시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아이템이지만 프랑스, 독일 등의 유로존 국가에서는 정말 필수 중에 필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5유로: 길거리 음식 또는 어디 들어갈 때 입장료정도를 지불할 때 요긴하게 쓰입니다.

10유로: 식사비, 숙박비, 교통비 등을 계산할 때 좋습니다.

20유로: 하루에 20유로면 식사비, 교통비 등은 거의 해결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10유로짜리를 2개 들고 가기 귀찮다면 20유로 짜리를 하루 예산으로 잡고 배낭여행하기 좋습니다.

50유로: 비상금으로 챙겨두는 것이 좋으며 마트, 시장 등과 같은 곳에서 장을 볼 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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