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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청도에 카페 핫플레이스가 많이 생겼다고 해서 나의 친구 옹심이 엄마인 시현이와 같이 청도 카페 이슬미로라는 곳을 가보았습니다. 이 카페는 내부 인테리어(디자인)가 예쁘기로도 소문이 났지만 특히 마카롱이 맛있는 카페로 굉장히 유명한 곳입니다.



■위치(접근성) ★☆☆☆☆

□주소: 경북 청도군 화양읍 이슬미로 145

□영업시간: 오후 12시부터 저녁 7시까지(월요일 휴무입니다.)

이슬미로 카페는 자동차가 없이 가기에 꽤나 힘든 곳입니다.

(청도에 있는) 다른 카페와 비교를 했을 때 크기 역시 작고 주차공간도 부족했습니다. 카페 앞 공터에 주차는 약 5대까지만 가능한 거 같았습니다.

그 외에 주차를 하고 싶다면 (왕복 2차선)도로에 주차를 하셔야 하는데 도로의 폭이 좁으니 참고를 하시길 바랍니다.


■분위기 ★★★☆☆

이슬미로 카페로 딱 들어 갔을 때 느낌은 깔끔! 화이트!입니다. *요일 및 날씨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저희가 갔을 때는 매우 조용해서 깔끔한 분위기에 (커피와 마카롱이)잘 어우러진 거 같았습니다.

앉을 수 있는 테이블 수는 (2인 기준으로) 약 4곳이 있었습니다.

계절과 날씨 그리고 시간만 잘 맞춘다면 창가 밖에 보이는 호숫가를 감상하며 힐링을 할 수 있을 거 같았습니다.

너무 좁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을 때는 좀 별로일 거 같다는 생각이였습니다.



■맛 ★★★☆☆

시중에서 판매되는 마카롱과 다른 성격의 맛을 가지고 있어서 '특별하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너무 기대를 하고 가서 그런지 기대만큼의 맛은 기대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마카롱 종류는 총 5개가 있었고 저희는 밀크티, 아메리카노, 콩가루 마카롱, 크림치즈 마카롱을 사서 먹었습니다. (총 16,000원)


□가격:마카롱 하나에 2천 5백원입니다.

아메리카노는 5천원, 밀크티는 6천원(밀크티 맛은 좋았습니다.)


분위기에 잘 맞는 커피를 드시고 싶다면 개인적으로 [밀크티]가 좋을 거 같았고 아메리카노는 그냥 일반 커피숍에서 판매되는 맛과 동일했습니다.

마카롱이 워낙에 달아서 저는 아메리카노를 선택했고 친구는 밀크티를 마셨는데 밀크티가 그리 달지 않고 해서 마카롱이랑 잘 어울렸던 거 같습니다.


■서비스 ★★☆☆☆

상냥한 서비스는 기대를 하지 않는 게 좋을 것입니다.

저희가 처음 와서 잘 모른다며 어떤 마카롱이 잘 팔리는지 그리고 괜찮은지 여쭈어 보니 직원분께서 "그냥 좋아하는 취향에 맞게 고르시면 돼요."라고 말씀만 해주셨고 저희가 느끼기에 꽤나 무뚝뚝하셨기 때문입니다.

조금만 미소를 머금고 대해주셨다면 더 좋았을 거 같은데 (멀리서 온 우리가 너무 기대를 한 듯...) 그게 좀 아쉽더군요.


■기타


□2층은 작업실입니다.

2층에 올라가서 앉을 수 있냐고 물어보니 이층은 작업실이라고 하셨습니다. 작업실에는 약 두 분이 마카롱을 작업하시는 거 같았습니다.


□포크와 나이프(칼)

마카롱을 잘라서 먹을 수 있도록 예쁜 나이프와 포크를 줍니다.

자를 때 조심하지 않으면 위에 사진처럼 모두 부서지니 살살 커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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