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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iPhone)을 처음 사용하다가 보면 (안드로이드와 상대적으로 많이 다르기 때문에) 설정을 할 때 약간 애매한 것들이 꽤 있습니다. 아이폰의 기기용량과 아이클라우드(iCloud)용량 개념 및 라이브포토, 일반 촬영 등등 말이죠.


오늘은 간단하게 아이폰 사용법으로 나의 사진 스트림과 아이클라우드(iCloud) 사진 보관함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아이폰 유저들이 해당 기능에 대해서 정확하게 잘 모르고 계시는 거 같고 기타 대부분의 블로그(Blog)를 보면 그냥 꺼라! 켜라! 끄는 방법만 소개를 했지 왜 꺼야되고 켜야 되는지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을 하지 않았더군요.



※글의 요약을 미리보기:

아이클라우드를 기본 용량(5GB)만 쓰고 애플 기기 몇 대에 사진을 동기화시키고 싶으면 [나의 사진 스트림에 업로드]를 켜기. (단, 기기 용량 주의)

아이클라우드 용량이 넉넉하며 애플 기기 몇 대에 사진을 동기화시키고 싶으면 [iCloud 사진 보관함]을 켜고, [나의 사진 스트림에 업로드]를 끄기.

저는 현재 아이클라우드 200GB/기기용량 256GB를 쓰고 있으며 맥북프로+아이패드+아이폰7플러스를 같이 쓰고 있기에 [나의 사진 스트림에 업로드]를 끄고 [iCloud 사진 보관함]을 켰습니다.


아이폰 나의 사진 스트림 iCloud 사진 보관함 차이점 설명.

해당 글은 아이폰8 IOS11버전 업데이트를 기준으로 작성이 됐습니다. 하위 버전 또는 상위 버전일 경우 보이는 사진과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iCloud 사진 보관함이란?

iCloud 사진 보관함이라는 것은 사용자의 iCloud(아이클라우드) 계정을 이용하여서 사진, 동영상을 iCloud(아이클라우드) 서버에 동기화(실시간 백업)하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말을 하자면 사진을 한 장 찍고 와이파이(Wi-Fi)에 연결되면 같은 아이클라우드 계정을 쓰고 있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에서 그 사진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iCloud 사진 보관함은 개인의 iCloud 서버에 사진을 (실시간으로)백업한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아이클라우드 용량은 기본 5GB입니다. 5GB를 모두 소진하면 따로 유료 용량을 구매해야 합니다. iCloud 사진 보관함은 가장 안전하게 아이폰에 있는 사진, 영상을 보관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동기화이기 때문에 특정 기기에서 사진이 지워지면 다른 기기에서도 그 사진이 똑같이 지워집니다.)

(아이클라우드 용량(저장 공간)은 50GB, 200GB, 2TB가 있습니다.)


나의 사진 스트림에 업로드란?

나의 사진 스트림에 업로드라는 것은 *중요: iCloud(아이클라우드)용량을 소비시키지 않으면서 사진을 동기화시켜주는 것입니다. 이 말인 즉슨 (iCloud 사진 보관함은 아이클라우드 용량을 소모시키지만) [나의 사진 스트림]은 아이클라우드 용량과 관계없이 와이파이에 연결이 되면 (같은 아이클라우드 계정의) 다른 기기에 사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나에 사진 스트림 업로드는

a. 무료이며 아이클라우드 용량과 관계없이 동기화된다.

b. (최신 사진 순서로) 30일 동안만 보관이 된다.

c. 사진은 최대 1,000장만 보관이 된다.


여기서 말하는 1,000장과 30일이라는 것은 1,000장에 사진을 30일동안만 보관을 한다는 말이며 새로운 사진이 [스트림]에 저장되면 가장 오래된 사진부터 자동 삭제됩니다.



이 둘의 차이점은?

나의 사진 스트림은 무료이고 iCloud(아이클라우드) 용량과 별개이며 30일/1,000장이라는 제한이 있습니다.

iCloud 사진 보관함은 5GB까지는 무료이며 그 이상부터는 추가 용량을 구매해야 하지만 30일/1,000장이라는 제약없이 영구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좀 더 쉽게 쉽게 설명해서...

A. 나의 사진 스트림에 업로드:

아이클라우드 용량을 쓰지 않고 다른 기기에 실시간 동기화가 된다.

무료이지만 일정 기간, 일정 개수에 영향을 받는다. (그 기간 안에 다운로드가 필요)

사진 보관함에 있는 사진을 통째로 보관&다른 기기로 전송이 불가능하다.


B. iCloud 사진 보관함:

가지고 있는 모든 애플(Apple)기기에 동기화를 해준다.

사진 보관함(전체 사진/영상)을 통째로 동기화를 해준다.


어떻게 쓰는 게 좋을까요?

아이클라우드(iCloud) 용량을 5GB만 사용하며 아이폰+아이패드+맥북을 쓰고 있고 아이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아이패드, 맥북에서 실시간으로 보고 싶으면 [나의 사진 스트림]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폰을 1대만 쓸 경우에는 나의 사진 스트림에 업로드 기능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스트림으로 전송할 다른 기기가 없기 때문이죠.


결론은 몇 대의 애플(Apple)기기를 쓰고 있으면서 아이클라우드를 5GB만 쓴다면 [나의 사진 스트림에 업로드]기능을 쓰는 것도 괜찮습니다.(부분적인 동기화)

근데 몇 대에 애플 기기를 가지고 있으면서 iCloud 사진 보관함 동기화를 쓰고 있고 아이클라우드 용량이 50GB, 200GB짜리를 쓰고 있다면 [나의 사진 스트림]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iCloud 사진 보관함]을 켜뒀으면 어차피 동기화가 되기 때문입니다.


설정하는 방법

[설정]앱을 실행합니다.

그리고 설정 앱 안에 화면 가장 상단에 있는 본인의 Apple ID 프로필을 터치합니다.

iCloud 항목을 선택 후 [사진]를 선택해서 들어가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아이폰 나의 사진 스트림 그리고 iCloud(아이클라우드) 사진 보관함 차이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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